[감상문] 몬트리올 예수
- 최초 등록일
- 2002.12.2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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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몬트리올 예수>라는 영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영화는 2000년전의 예수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다룬 작품입니다.
기성종교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진정한 종교인으로서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레포트는 "무신론자"인
저의 입장에서 다루었습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예수님을 그다지 좋와하지 않지만..
영화속의 <몬트리올 예수>는 좋아합니다.
그는 진정한 성자이기때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내가 가지고 있는 종교관
Ⅲ. 내가 만난 다니엘
Ⅳ. 맺으며
본문내용
<몬트리올 예수>의 다니엘은 현대적 의미의 예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니엘은 연극에서 다 예수 역을 맡은 배우이긴 하지만, 그의 영화 속의 삶은 2000년 전 예수의 삶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몬트리올 예수>는 예수의 삶과 부활을 현대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예수가 로마의 식민지인이었고 그에 대해 저항을 했으나, 오늘의 예수인 다니엘은 자본주의와 고립된 기성 종교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며 이에 외로이 저항하는 수도자이다. <몬트리올 예수>는 기존의 기독교 영화와는 다르다. 예수를 신격화하지도 않고, 유물사관이나 마르크스주의에 의해 벗겨지지도 않았다. 그냥 인간으로서 그려내었을 뿐이다. 이 점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예수의 생애>라는 책에서 접근했던 방법과 일치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접근한 예수를 난 좋아한다. 기적을 이루었다는 성경식의 예수는 싫다.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예수”를 선호함은 이미 앞에서도 언급한바 있다. 데니아 루깡 감독 역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듯한다. <몬트리올 예수>는 객관성과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데니아 루깡 감독은 "관찰자 참여 방법"이라는 다큐멘터리 방법으로 만들었다. 하여튼 영화는 다니엘이 신부로부터 예수의 고행에 관한 연극을 만들어 보지 않겠냐는 신부의 제의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