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 쟁점 중심 수업 구성 - 비정규직의 인권을 주제로

소개글

비정규직의 인권을 주제로 하여 사회과 쟁점 중심 수업을 구성하였습니다. 6차시 분량으로 구성하였으며, 교과서의 일부분을 수업으로 구성한 것이 아닌, 단원을 새롭게 구성한 글입니다.

목차

1. 개관
2. 학습의 주안점 및 지도방안
3. 단원 계획
4. 교수-학습 지도 계획
5. 교사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개관

이 단원에서는 사회적 소수자이자 약자인 비정규직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온당한 태도에 대해 살펴본다. 정의적이면서도 인류애적인 태도와 관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사회 비판적 시각을 함양하고, 민주적 문제 해결 절차를 익히도록 한다. 본 단원의 제재는 중학교 3학년에 나오는, 초등학교 수준에서 다소 무거운 주제이므로,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다루되,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교사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

<중 략>

○ 상황에 몰입하기
∙ 주인공이 되어 상황에 몰입하기
- 대본의 역할에 맞게 간단한 역할극을 해본다.
-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 본다.
∙ 상상하여 몰입하기
-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여 상상해본다.
- 생각과 느낌을 공유한다.

○ 반대 상황 제시
∙ 자체 제작 동영상 ‘사장님의 고민’
-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 본다.

<중 략>

2) 비정규직의 처지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을 살펴보면 건강보험 가입률은 42.1퍼센트, 고용보험 가입률은 41퍼센트, 국민연금 가입률은 38.1퍼센트에 불과하다.(2010년 통계청 자료) 사회보험 미가입자들은 아파도 자기 돈으로 치료를 해야 하고, 실업자가 돼도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없고, 노후에 국민연금도 받을 수 없다. 약자로서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 사람들이 혜택을 가장 적게 받는 구조이다. 노동 재해에 대해 살펴보면 임시직이나 일용직은 상용직에 비해 사망 위험이 세배나 높다. 50명 미만 작업장에서 노동 재해의 70퍼센트 이상이 발생한다.(보건사회연구원, 1999~2003년 통계청 사망 자료 분석)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