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시골의사와 아름다운 동행 로렌조 오일
- 최초 등록일
- 2013.06.18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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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도서 목록을 보고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영화였는데 ‘사랑의 기적’, the doctor`, `notebook` 등의 익숙한 제목 중에서 ‘로렌조 오일’ 이라는 특이한 제목의 영화가 끌렸다. 제목에 끌려 영화에 대해 찾아보니 ‘로렌조 오일’의 감독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조지 밀러, 주연은 《데드맨 워킹》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수잔 서랜든과 닉 놀테이다. 이 영화는 ALD(Adrenoleukodystrophy:부신백질이영양증 또는 대뇌백질위축증)라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고치기 위한 부모의 눈물겨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93년 아카데미 감독상·여우주연상·각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좋은 영화라고 한다.
로렌조 오일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1983년 워싱턴으로 전근 온 세계은행 직원 오거스토 오돈(닉 놀테 분)과 미카엘라(수잔 서랜든 분) 부부의 5살 난 외아들 로렌조가 갑자기 투정을 부리고 친구들과 싸움을 자주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몇몇 병원을 다니며 여러 차례에 걸친 정밀검사를 받아본 결과, 로렌조가 아직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ALD라는 희귀병에 걸려 있으며, 앞으로 길어야 3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는다. ALD는 체내의 긴 사슬 지방이 포화상태가 되었을 때, 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필요한 효소를 신경으로부터 얻어 이 효소가 미엘린을 분해하여 대뇌백질을 녹이게 하는 질병으로 5-10세의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병세가 하루하루 악화되는 아들을 지켜보면서 절망과 무력감으로 허탈해지는 아버지와 그 병의 원인이 자기 유전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 집안를 저주하던 어머니는 결국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병에 대하여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병원에 대한 불신감에서 자기들이 직접 치료법을 찾기로 결심한다. 관련된 서적도 적고 전문의들은 조직화 되어있지 않다고 느껴 그들은 ALD 심포지엄을 조직하기에 이르게 되고 매일같이 도서관과 연구소를 드나들면서 의학서적과 논문 등을 조사했다. 어느날 우연히 폴란드 의학지에서 로렌조의 병과 비슷한 증세를 쥐에다 실험한 기사를 발견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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