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생애와 사상 - 8. 성탑
- 최초 등록일
- 2013.06.0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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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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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성탑 과정
시기
내용
1992년
●볼링겐에 땅을 샀다.
- 처음에는 집을 지으려고 생각하지 않고 단층 건물을 만들려고 하였다.
- 원시적 거주지 같은 것으로 가운데에 돌들로 둘러싸여 불을 피우고 불을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전개모습을 생각하였다.
- 이것은 전일성의 구현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수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 너무나 원시적인 것처럼 생각되었다.
- 단층집이 아니라 이층짜리의 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1923년
●둥근 모양의 집을 짓게 되었다.
- 사람이 살 수 있는 성탑으로 되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깊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었다.
- 어머니 품속과 같은 것이었다.
1927년
●4년 후, 결여되어 있는 것을 느끼고 보충에 들어간다.
- 성탑과 같이 생긴 중앙부가 덧붙여졌다.
1931년
●4년 후,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 성탑과 같이 생긴 부속 건물이 확장되었다.
- 혼자서만 있을 수 있는 방 하나를 마련해 놓았다(피정의 장소).
- 그 방은 반성(反省)과 상상력 등을 살펴보았다.
- 영적인 단련을 위한 방이었다.
<중 략>
1955년에서 1956년으로 접어드는 겨울에 나는 내가 성탑의 안뜰에 세워 놓은 세 개의 돌판에 나의 아버지 쪽 선조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그리고 나는 천정에다 우리 집 가문과 나이 아내의 집 가문 및 나의 사위들 집 가문을 그렸다.
나는 가계수에 관해서 연구를 하면서 나와 우리 선조가 운명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다. 나는 나의 부모님, 나의 조부모님 또는 그 밖의 다른 나의 선조들이 하고자 했으나 미처 하지 못했던 일, 또는 응답받지 못했던 문제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깊이 느끼고 있었다. 운명이 선조들에게 부과 했으나 그들이 미처 대답하지 못했던 문제들에 내가 답변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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