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과제 보고서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3.05.20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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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왕릉 소개
2. 왕의생애
본문내용
조선 왕릉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왕릉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고유의 유적이다. 왕릉 개개의 완전성은 물론이고 한 시대의 왕조를 이끌었던 역대 왕과 왕비에 대한 왕릉이 모두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가치가 있다.
1392년 고려 왕조가 막을 내리고 탄생한 조선 왕조는 이후 1910년까지 무려 519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이어갔다. 이처럼 하나의 왕조가 5백 년 이상 지속된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유례이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조선 왕조에는 27대 왕과 왕비 및 추존왕과 왕비가 있는데, 이 왕족의 무덤을 조선 왕릉이라 한다.
<중 략>
조선시대 왕위 계승의 원칙에는 두 가지가 있었다. 우선 중전의 몸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이 왕위를 계승해야 하는 것이고, 왕이 될 사람은 덕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 그 두 번째이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왕손은 '대를 이을 아들'이라는 의미의 세자(世子)로 책봉되어, 후계자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야 했다.
조선 27대 왕 중에 위의 적장자 원칙에 따라 세자 책봉을 받고 왕위에 오른 임금은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 7명이다. 적장자는 아니지만 그 덕을 인정받거나 중전에게 아들이 없어 후궁의 아들이나 왕족으로서 왕위에 오른 임금은 19명이다. 덕종, 순회세자, 소현세자, 문조는 세자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났고, 양녕대군, 연산군의 아들, 광해군의 아들은 폐세자가 되어 왕위에 오르지 못했다.
<중 략>
왕실 후계자로 정해진 세자는 언제 왕위를 물려받게 될까? 조선 왕조의 왕위 계승은 선왕이 승하하거나 왕의 자리를 물러났을 때 이루어졌다. 건강의 악화, 반정 등의 이유로 세상을 뜨기 이전에 왕의 자리를 물러난 경우는 27대 왕 중 태조, 정종, 태종, 단종, 연산군, 광해군, 고종 7명의 경우에 불과하며, 나머지 20명의 왕은 모두 승하한 후 다음 왕에게 옥새를 넘겨주었다. 따라서 조선 왕 대부분의 즉위식은 선왕의 장례 기간에 이루어졌다. 『국조오례의』에서는 이 의식을 국장절차 중 하나의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사위, 반교서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