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고려 조선과 중세세계 조선의 성장
- 최초 등록일
- 2013.05.19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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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후국 조선과 황제국 명- 중세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
2. 조선 양반, 중국 신사 그리고 서양 영주
3. 탕평 군주 영·정조와 절대 군주 루이14세-동서양의 절대 왕정
4. 조선의 대장간과 영국의 기계 공장-중세에서 근대로
본문내용
제후국’조선과 ‘황제국’명- 중세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
여기서 사대라는 말을 오해하지는 말아야 한다. 조선이 명나라에 사대를 했다고 해서 명나라의 속국이 된 것은 아니다. 당시의 사대 관계는 형식적인 것으로, 명나라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니 이 점을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내자는 약속이었다. 명나라 황제는 조선이 하는 일에 간섭하지 않았다. 집안일은 각자 알아서 한다는 방침이었다. 큰 나라로 받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비굴한 태도라거나 부끄러워할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p81)
-사대관계와 속국은 다르다. 사대관계란 약자가 강자를 섬긴다는 뜻으로 자기 보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응이고 속국이란 조약이나 법률 등에 의한 법적 관계 여하에 불구하고, 외교 ·내정의 기본적 방향에 관하여 타국의 지시에 구속되고 있는 나라이다. ([출처] 종속국 | 두산백과) 명백히 사대와 속국은 다르기 때문에 오해 할 일은 없다.
참고 자료
김정, 2007, 『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서울, 웅진 씽크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