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칼 로저스의 사람 중심상담

소개글

칼 로저스의 사람 중심상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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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칼 로저스가 지은 이 책의 제목이 원래는 [칼 로저스의 사람-중심 상담]이 아니었다는 것을 역자서문에서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이것은 이 책을 옮긴 역자의 의도이며, 로저스의 상담기법을 ‘사람-중심상담’으로 번역한 것 또한, 로저스의 원래 의도에 보다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한 역자의 임의적인 결정이라고 한다. 인본주의 심리치료‘ 라는 말보다, ‘사람-중심상담’ 이라는 언어를 사용했는데, 내담자를 사람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대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거 같아서 더 이해하기 쉬웠다.
칼 로저스는 이 책에서 인간 대 인간, 또는 사람 대 사람으로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내담자를 대하고 내담자의 입장에서, 내담자의 경험세계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며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사의 자세라고 말하고 있다. 즉, 상담을 해준다는 것은 그 내담자의 고민에 대해서 진실 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단 이것은 상담 영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로서, 치료자로서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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