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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가사문학(가사작품)과 규방가사
1. 여성교훈적인 가사
2. 생활체험적인 가사
1) 탄식류 가사
2) 송축류 가사
3) 풍류류 가사

Ⅱ. 가사문학(가사작품)과 여성가사

Ⅲ. 가사문학(가사작품)과 사대부가사

Ⅳ. 가사문학(가사작품)과 기행가사

Ⅴ. 가사문학(가사작품)과 12가사

Ⅵ. 가사문학(가사작품)과 서민가사
1. 이별의 탄식
2. 불우한 처지를 한탄

Ⅶ. 가사문학(가사작품)과 연정가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가사문학(가사작품)과 규방가사

규방가사는 부녀자들에 의해 향유된 가사이다. 內房歌辭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들은 처음에는 영남지방 양반 부녀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조선조 말엽에는 서민 부녀자들도 향유층에 가세했다. 규방가사는 대개 여성이 지은 것이지만 남성이 지은 것도 있으니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에게 시집살이에 필요한 교훈인 <誡女歌>를 지어준 것이 많고 남편이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여 지은 것도 있다. 남성이 지은 가사라 하더라도 부녀자들의 안방에서만 향유되었기 때문에 규방가사라 한다.
규방가사의 향유지는 주로 영남 북부지방이고 안동, 성주, 경주 등 3개의 문화권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전파과정은 연해형, 산악형, 평야형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강원도지방이나 기호지방 및 서울에서 더러 수집되는 것은 결혼과 이사 등으로 인해 경상도에서 전파된 것이다.
이러한 규방가사의 내용에 대해서 이재수는 교훈류, 송축류, 탄식류, 풍류류 등 4가지로 나누었고, 이종숙은 창작의 모티브를 생활적인 모티브와 감상적인 모티브로 크게 나누고 생활적인 모티브로는 혼인, 회혼례, 회갑, 근친, 화전놀이, 승경유람 등을 감상적인 모티브로는 연모, 회고, 우국 등을 들고 주제는 교훈적인 것과 자탄적인 것으로 나누고 있다. 한편 권영철은 규방가사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21가지로 나눈 바 있다.
①誡女敎訓類 ②身邊嘆息類 ③思親戀慕類 ④相思所懷類 ⑤風流嘯영類 ⑥家門世德類 ⑦祝願頌禱類 ⑧祭典哀悼類 ⑨勝地讚美類 ⑩報恩謝德類 ①擬人寓話類 ②路程紀行類 ③信仰勸善類 ④月令季節類 ⑤勞動敍事類 ⑥言語遊戱類 ⑦小說內簡類 ⑧開化啓蒙類 ⑨飜案詠史類 ⑩男謠玩賞類 ①其他
이러한 규방가사를 체계적으로 다시 분류해보면, 우선 여성교훈적인 가사와 생활체험적인 가사로 크게 나눌 수 있고, 또 여성교훈적인 가사는 다시 계녀류와 도덕류로, 생활체험적인 가사는 탄식류, 송축류, 풍류류로 나눌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주곤, 사대부가사에 나타난 충, 박약회대구지회, 2007
김신중, 기행가사의 범주 및 유형 검토,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2010
백순철, 규방가사에 나타난 가사노동의 의미와 '일상성'의 문제, 이회, 2010
박은경, 여성가사의 갈등 해소와 그 의미, 경북대학교, 1999
임재욱, 12가사의 연원 연구, 서울대학교, 2007
이상보, 한국가사문학의 연구, 형설출판사,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