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퍼] 타이포그래퍼_얀치홀트
- 최초 등록일
- 2002.12.1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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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file
Design
what to do
how to do
본문내용
20세기의 첫 몇십년 동안 그래픽 디자인분야의 창조적 개혁의 대부분은 현대 미술 운동들의 일환으로서 일어난 것이긴 하지만 몇몇 디자이너들은 이러한 운동들이나 바우하우스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이른바 '새로운 타이포그그래피'의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이 디자이너들 개개인은 형태와 시각 이론에 있어서의 새로운 혁신들을 인식하고 이러한 통찰을 그래픽 디자인에 적용시켰다. 구성주의적 관념들을 타이포그래피에 적용시키는 데 대한 이론들을 발전시키고 이 새로운 타이포그래피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얀 취홀트(Jan Tschichold, 1902~1974)였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디자이너인 동시에 간판화가였던 사람의 아들로 태어난 취홀트는 캘리그래피에 일찌기 관심을 가져 라이프치히 아카데미(the Leipzig Academy)에서 공부를 하고 인젤 출판사(Insel Verlag)의 디자인 부서의 일원으로 일하였다.
1923년 8월에 21세가 된 취홀트는 바이마르에서 열린 바우하우스의 첫 전시회를 참관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즉시 바우하우스 및 러시아 구성주의의 새로운 디자인 개념들을 그의 작품에 소화시켜 새로운 타이포그래피를 시도하는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는 1920년대에 쓴 기사들과 책들을 통해 많은 인쇄업자, 조판공, 디자이너들에게 비대칭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설명하고 논증하였다. 1928년의 그의 저서 <새로운 타이포그래피>(Die Neue Typoguaphie)에서 그는 새로운 관념들을 강력한 어조로 옹호하였다. 그는 "퇴행적인 활자체 및 배열"에 환멸을 느끼고, 이를 깨끗이 청산하여 영혼과 삶, 그리고 당대의 시각적 감각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