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치홀트의 타이포그래피 이론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4.05.04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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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얀치홀트
2. 요소적 타이포그래피
3. 신 타이포그래피
4.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5. 1946년 공식적 신 타이포그래피 비판
6. 타이포그래피 논쟁
참고문헌
본문내용
20세기 초반에 대부분의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창조적 개혁은 현대 미술 운동의 일환으로서 일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몇몇 디자이너들은 이러한 운동들이나 바우하우스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신 타이포그래픽’의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구성주의적 관념들을 타이포그래에 적용시키는 데에 대한 이론들을 발전시키고 이 새로운 타이포그래피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얀 치홀트였다. 타이포그래피는 얀치홀트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20세기 그래픽 디자인의 체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1902년, 옛부터 출판 문화가 번성했던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그는 라이프찌히 인쇄 서적 미술공예학교, 드렌스덴의 공예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1921년부터 1926년까지 라이프치히 인쇄서적 미술공예학교의 야간반에서 레터링을 가르쳤고, 그 후 뮌헨에 있는 독일 국영인쇄소의 인쇄공들을 위한 전문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와 레터링을 가르쳤다.
<중 략>
스위스의 바젤로 이주한 후, 얀 치홀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서보다 전문적인 북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그의 생각도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신 타이포그래피에서 방향을 바꿔 로만체, 이집션체 그리고 필기체 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33년이라는 격동의 시간에서 벗어나면서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타이포그래피를 본 것이다. 신 타이포그래피는 1923년 무렵의 독일 타이포 그래피의 혼돈과 무질서에의 대응이었고 그는 그것이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느꼈던 것이다.
1935년 바젤에서 그의 저서「타이포그래픽디자인 (Typograhische Gestaltung) 」이 출판됐다. 이 책에서는 비대칭적 타이포그래피만 다루고 있다. 얀 치홀트는 스스로 ‘대부분의 타이포그래피가 어떻게 중앙 배열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의 대답은 신타이포그래피에도 부적절한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주장은 미적인 것뿐 아니라 실용적인 것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정보의 성격이 문학일 경우 비대칭 타이포그래피가 적절한 해결이 될 수 없음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그래픽디자인의 역사3판, 필립B.맥스,황인화 옮김, 미진사
신타이포그래피의 혁명가, 김현미, 디자인 하우스
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얀 치홀트, 안상수 옮김, 안그라픽스
스위스 그래픽 디자인, 리처드 홀리스, 박효신 옮김, 세미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