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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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Q. FP를 하게 되신 계기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원래 저의 꿈은 FP가 아니었어요. 당시에는 저의 진로를 어느 쪽으로 설정해야 할지도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군 복무 시절 경제 신문을 읽으면서 경제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물론 이 때 FP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죠. 그러면서 전역 후에 금융권으로 진로를 결정하였고 지금 이렇게 FP가 되었네요.
Q. FP가 되는 데 가장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신뢰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일은 열심히 하는데 고객을 돈으로 보는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들키게 되어있죠. 고객하고 상담 중에 나중에 들키게 되면 이 계약이 파기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일단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또, 고객을 진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고객을 상대하다 보면 업무적인 측면의 대화만 오고 갈수 없죠. 사실 경제 분야뿐만이 아니라고 스포츠, 정치,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대화하는 경우도 많아요. 평소에 신문 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고객과의 대화를 원활히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답니다.
<중 략>
평소 FP라는 직업에 대해 자주 듣는다. 친구들 중에 FP를 꿈으로 키우는 사람도 있고, 교수님 또한 FP를 많이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한번도 FP가 무엇을 하는 일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다. 단순히 재무 설계사라고만 생각했었다. 수업을 듣고 시험 공부를 하며 FP의 큰 틀을 잡을 수 있었으나, 여전히 FP에 대한 정보는 부족했다.
FP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고객을 대할 때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여지 껏 내가 알고 있던 FP는 정장차림에 차가운 얼굴을 지닌 직업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났던 FP는 동네 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 분 한 분 고객을 생각하며 웃음 짓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그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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