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목차

Ⅰ. 머리말

Ⅱ. 일본군 '위안부'의 개념과 호칭문제
Ⅲ. 일본군 '위안부' 정책 형성의 배경
Ⅳ. 일본군 '위안소' 정책전개의 시기구분
Ⅴ. '조선 식민지정책'의 일환으로서의 위안부
Ⅵ. 일본군 '윈안부'에 대한 각 정부의 입장

Ⅶ. 맺음말

본문내용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궁극적으로 인권문제이다. 여성이 남성 위주 사회에서 성노예 되기를 강요당함으로써 인권을 유린당한 문제요, 빈곤층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희생된 계급문제이기도 하다. 일본이 당시 조선을 강점하고 있던 시기여서 조선인 위안부는 위의 두 가지 요인뿐 아니라 지배국이 피지배국에게, 지배하는 민족이 피지배민족에게 가하는 차별도 아울러 받아야 했다.
일본군이 '군위안부' 제도를 만든 이유는 첫째로 점령지역에서 일본군의 현지 여성에 대한 강간을 막아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둘째로 성병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을 제공해 성병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군은 점령지의 치안을 유지하며 군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군인의 성 문제의 해결에 있다고 생각했다. 당시에 실질적인 '위안부'd였던 여성은 '가라유키'라고 불리던 매춘이 직업인 여성이었다. 이들에게서 성병에 감염되어 죽은 일본군인이 싸우다 죽은 군인보다 더 많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문제는 심각했다. 일본군은 이 사실을 수치스럽게 생각했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때 신경질적으로 '위안부'를 검진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때에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직업여성이 아닌 여성을 '위안부'로 삼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증언집『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 위안부들』1권, 2권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 정신대 연구회 / 1997 / 한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법적해결의 전망』/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 여성국제 법정 한국위원회 법률위원회 / 2001 / 도서출판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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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00년 일본군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 한국위원회 증언팀 / 2001/ 도서출판 풀빛
『일제의 조선노동력수탈 연구』/ 김민영 / 1995 / 도서출판 한울
『내셔널리즘과 젠더』「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우에노 치즈코 / 발종철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