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어떻게 써야 하나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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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50점 문제는 논리가 중요하다.
II. 25점 문제는 지식의 정확한 전달이 중요하다.
III. 구체적인 논술 방법 및 좋은 글쓰기를 위한 유의점
본문내용
I. 50점 문제는 논리가 중요하다.
50점 문제와 25점 문제에 큰 차이점이 있다. 질문의 요지가 전자는 ‘논하라’ 이고, 후자는 ‘설명하라’ 내지는 요지를 생략한 개념 나열이라는 점이다. 50점 문제가 개인의 견해를 묻는 논술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논술은 논리적 ‘주장’을 하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가 포함 돼 있다. 현상에 대한 설명이 아니고, 가치판단을 바탕으로 대안을 논하는 거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 논술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필요하다. 단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답안을 쓸 수 없다.
II. 25점 문제는 지식의 정확한 전달이 중요하다.
위 그림은 중학교 1학년 때 본 집합의 원소 간 대응을 보여준다. 수학의 집합과 명제(보통 이산수학이라고 한다.)는 인간의 언어와 세계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준다.
25점 문제는 특정 개념에 대해 알고 있냐를 묻는 거다. 즉, 어떤 추상적 개념을 언어로 얼마나 정확하가 표현하는 지를 묻는 거다. 예를 들어 위 그림의 Y집합을 출제자가 묻는 개념 또는 현상이라 하자. 그럼 우리는 답안 X의 언어를 통해 Y에 포함된 요소들은 설명하는 거다.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제도의 효과와 한계 (25)’
이를 위 그럼에 비유해 보자.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은 Y집합 전체다. 출제자의 취지는 Y집합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효과)와 그 한계를 묻는 거다.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선 Y집합에 대한 묘사를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만약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에 대해 전혀 아는 사람이 없다면 이를 Y집합의 {a, b, c, d, e}를 자기가 가진 언어로 대응 시킬 수 없다. 카페테리아라는 말은 ‘선택적’을 강조하는 수사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고득점은 a. b, c, d, e의 원소를 정확히 언어로 대응 시키는 거다. 흔히 얘기하는 소목차라는 거다.
25점 사전에 교과서를 꼼꼼히 봤다는 어렵지 않다. 다만 설문자의 취지에 맞게 써야한다. 지식을 자랑할 필요가 없다. 묻는 말에만 답하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