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저 <욕망의 진화> 독서 감상문

소개글

<욕망의 진화>에 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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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욕망에 관해 진화 심리학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는 이 책에 따르면 원시 시대 이후로 인간의 사랑은 모두 진화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모든 행동 패턴은 원칙적으로 환경의 개입으로부터 변화할 수 있다’는 책의 한 구절에서처럼 인간은 그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삶을 진행해 왔으며 따라서 인간의 사랑 역시 그러한 기반을 벗어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간의 사랑과 욕망은 오로지 종족 번식을 위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논리이다. 예를 들어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신체적인 특성 중에서 여성들이 호감을 느끼는 남성상은 키와 덩치가 크고 근육이 발달한 모습이라는 것은 그러한 남성들이 위험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여성과 그 자손을 보존하기에 유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사랑과 관련한 거의 모든 부분을 진화론적 관점에 의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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