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나박김치, 도라지생채 조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3.1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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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잡채
2. 나박김치
3. 도라지생채
본문내용
잡채(雜菜)는 여러가지 채소와 쇠고기, 당면을 각각 볶아 한데 섞어 무쳐 고명을 얹은 잔칫상에는 빠지지 않고 올리는 화려한 음식이다. 말 그대로 잡다한 채소가 주이므로 맛과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궁중에서는 요즘과 같이 당면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버섯류 등과 같이 채소류를 많이 넣고 아주 고운 채로 써는 것이 기본이었다.
당면에 들어가는 채소를 볶을 때는 센 불에서 잠시 볶아야 제 색이 나며 버섯류를 볶을 때는 마늘을 넣지 말고 파만 조금 넣어야 버섯의 향기를 살릴 수 있다.
고기를 볶을 때는 살짝 반정도만 익혀내고 약간의 고기국물을 남겨 그 국물로 잡채를 무치면 잡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중 략>
도라지 생채를 만들 때 아린 맛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성분은 무엇일까?
도라지는 도라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뿌리가 굵어 주로 식용되고 있으며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며 야생되었으나 지금은 재배생산도 되고 있다.
도라지에는 특유의 신선한 맛과 약간의 쓴맛이 있어 생채로 조리되었을 때 맛에 긴장감을 주고 식욕을 돋우어준다. 바로 이 쓴맛의 성분은 폴리티코딘(polyticodine)과 사포닌(saponin) 등 이다. 이들 성분은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열, 진통 등의 약리장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오한과 더위로 인한 위복통에, 천식과 헛배가 부른 때, 코피, 토혈, 하혈에, 그리고 폐병, 심한 기침, 담혈 등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중 략>
-4조의 도라지생채가 너무 반듯하게 나란히 놓았는데 되도록이면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자연스럽게 두는게 좋다.
-고명으로 깨를 올렸는데 1, 2조는 너무 많이 넣었다. 포인트로 살짝 올리는게 Tip!
-어떤 조인지는 기억은 안 나는데 나박김치의 색이 너무 옅었다. 그리고 미나리를 고명처럼 반듯하게 놓았는데 미나리는 고명이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흐트러 놓는다
조리원리 시간에 실습을 하면 할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나서 좋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