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인슈타인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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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에게 알고 있는 물리 공식을 말해보라고 하면 가장 쉽게 대답할만한 것이 바로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1905년에 발견한 상대성 원리의 핵심이론인 일 것이다.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공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현실에도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는 공식이다. 많이 알려져 있다는 점이 서점에서 스스럼없이 이 책을 고르게 한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도 그다지 어려운 물리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내용보다는 라는 공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세기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는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오히려 공부 못하는 아이였다. 희랍어 선생님에게 "넌 결코 아무 것도 될 수 없을 거야!"라는 모욕에 가까운 말까지 들은 학생이었다. 교수님께 추천서마저 받지 못한 그는 간신히 특허청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말단 자리 밖에 구하지 못할 정도였다. 게다가 특허청에서는 늦은 시간에 업무가 끝이 나는 바람에 베른에 있는 하나뿐인 과학 도서관마저 갈 수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으로 질량과 에너지는 같은 계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날 오랜 동안 생각 속의 것들이 하나로 모여지면서 그는 38장의 논문을 완성하였다. 그의 연구는 당시에는 미처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혁신적이었으며, 획기적이었다. 전세계의 현자 12명만을 위한 이론이라는 어이없는 신문기사가 나올 정도의 난해한 이론이었다. 그의 '질량과 에너지는 하나다'라는 어려운 이론은 아무도 빛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표면적으로는 아무 상관도 없어 보이는 관찰에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 E=mc2,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민희 옮김, 생각의 나무 출판사, 2001년 1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