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탄비를 시청후 재해석한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3.03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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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자탄비를 시청후 재해석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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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내에서 분명히 드러나듯, 장곰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혁명가적 성격을 띄고 있다. 이에 반대로 황사랑은 자본에 타락한 권세가를 대변한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자본적 이익과 혁명적 가치 사이에서 고민하는 마방덕과, 혁명을 원하지만 스스로 나서지는 않는 수동적이며 소극적인 민중들, 이 모든 것이 이 글의 제목을 이야기하기 가장 좋으며 한편으로는 유일한 소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도입부, 장곰보는 새로운 현장이 되기 위해 강성을 향해 가는 마방덕의 기차를 습격한다. 마방덕은 현장이 되어서 더 많은 자본을 얻기 위해 현장 자리를 돈을 주고 산 사람이다. 그를 대신해 새로운 현장이 되려는 장곰보의 행보는 마방덕의 계획에 의해 강성이 아닌 어성으로 향하게 된다. 장곰보가 스스로 현장으로서 나선 것은 자본의 병폐로 인해 생겨났고 또 생겨날 제2의 황사랑의 탄생을 막고, 혁명을 시작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도착한 어성은 단순한 옛 중국이 아니라, 일본식 화장을 한 채 북을 치는 여인들과, 서양식 정장을 차려입은 황사랑의 모습, 그리고 벌거벗은 민중들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장소로써 외부 자본이 유입되어 비정상적인 모습을 가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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