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라클> 공연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30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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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연 관람 전
2. 공연작품 소개
3. 공연 관람 중
4. 공연 관람 후
본문내용
공연예술이란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무대에서 실행되는 모든 형태의 예술을 말한다. 수업시간에 배웠듯이 공연예술이라는 범위 안에는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무용, 행위예술 등이 해당한다. 이러한 다양한 공연예술들은 각각 본질적인 목적이나 분위기가 모두 다른데, 공연예술의 이해라는 교양 수업을 통해 각각의 장르들에 대해 배운 뒤 직접 공연을 관람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35000원짜리의 창작뮤지컬 <미라클>을 17500원이라는 경제적인 가격에 접해 볼 수 있는데다, 중간고사 시험이 끝난 뒤라서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으로 발걸음 하였다.
<중 략>
공연장 자체가 작아서 처음 들어갔을 때 조명을 보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예상외로 조명은 다양하고 좋았다. 특히 주인공 ‘희동’이 간호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사의 몸을 빌리기 위해 의사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조명을 통해 잘 표현하였다. 그리고 ‘길동’이 호흡기를 제거하고 천국으로 가는 장면에서 길게 비춰주는 조명이 그 장면을 더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내가 <미라클>의 조명이 좋았다고 느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홀에서 열리고 있는 연극 <미남선발대회>를 그 후에 보고나서이다.
<중 략>
앙코르 공연을 할 때 마다 보고 싶어질 것 같은 뮤지컬이 될 것 같다.
<미라클>이 배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준 메시지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스쳐지나 가는데 그중에서 나의 친구, 나의연인이 있다. 그리고 기적은 서로가 만났다는 것’ 이라는 것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내가 지금 알고 지내는 많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작지만 큰 기적임을 느끼게 해주었다. 매일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작지만 위대한 기적 속에 살고 있는 나를 비롯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웃음과 감동을 준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 <미라클>을 보고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