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7번방의 선물
- 최초 등록일
- 2013.01.27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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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웃다가 울다가 참 아프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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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류승룡은 6살 지능을 지닌 ‘딸바보’ 역할을 능청스럽게 잘했다. 영화속에는 그의 아름다운 연기속에 세상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권력의 부조리 등 다양한 사회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보호해주기는커녕 오히려 편견으로 바라보는 사회는 얼마전 개봉했던 레미제라블을 보는 것처럼 자신의 사회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좌절하며 결국 억울한 사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자신은 선의로 행한 행동들을 사회는 단지 그가 장애인이고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좋지 않게 바라보고 그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려고 한다.
작년말에 개봉하여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레미제라블’을 보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면 자신의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지만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버린 그를 향한 부조리한 시선은 그를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숙하지 못한 사회를 보여주었다면 [7번방의 선물] 역시 교도소 7번방에 모인 범죄인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통해 사실은 그들은 범죄자이지만 그 이전에 한명의 인간으로써 그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시선을 갖자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범죄자를 미화해서는 안되겠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잘못된 선택으로 한순간 범죄를 저지를수도 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판단하는 세상의 시선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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