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미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1.23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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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통의 통계관련 책은 확률 분포에 대한 소개가 먼저 나온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면을 지양하였다. 물론 확률 분포는 통계학의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일반사람들에게는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통계자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활용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통계의 미학 저자가 책 속의 여러 가지 통계학의 개념과 예시를 통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내가 이 책을 덮고 난 뒤 마음속에 남은 것은 똑같은 한 가지의 교훈이었다. ‘통계에 속지 않고 통계적으로 사고하는 현명한 통계의 지배자가 되자’ 라는 게 바로 그 것이다.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통계자료는 다양한 곳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그 중에는 전문가의 분석을 거쳐 결과적인 진술의 형태로 나타난 통계도 있고, 누군가가 해석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단순한 데이터 형태의 통계자료도 있다. 우리는 두 가지 형태의 자료 모두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통계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가공되지 않은 통계자료의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사회가 우리에게 더욱 현명해지도록 요구하는 부분은 바로 통계자료를 근거로 하는 주장, 즉 누군가의 분석을 거친 통계적 진술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 중에서 통계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꿔놓은 부분은 통계자료를 볼 때, 혹은 통계조사를 할 때 우리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다룬 1부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이었다. 다음으로 가장 부담 없이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부분은 확률을 다룬 4부 ‘예측과 판단’이었다.
각 파트마다의 특성은 1부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은 자료 수집의 정확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령 설문의 응답자가 전체를 대표할 만한 표본인가, 측정 방식의 타당성과 일관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2부 다양성의 통찰은 통계의 결과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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