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산문집 `오독` 의 비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1.23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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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종회 산문집 [오독] 에 대한 비평적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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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독. 문자 그대로 ‘잘못 읽거나 틀리게 읽음’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이 사전적 의미로서의 오독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의일 것이다. 비록 수업중의 과제로 접하게 된 책이지마는 산문 집 제목으로 조금은 기이하다는 느낌을 받은 터였다. 머리말을 접하게 되면 작가가 말하는 오독 이라는 것과 내가 알아왔던 오독의 차이점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었다.
작가가 말하는 오독. 정확하게는 창조적 오독은 결국 1에서 2를 보거나 3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단순히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1이 보여주고자 했던 모습을 뛰어넘어 보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내는 그러한 모습의 오독을 말하고 있다. 실상 책의 제목만을 접하여 생각했던 바는, 이러한 특정기법에의 고찰이 주된 내용일까 하는 짐작도 하였지만, 작가는 머리말에서만 오독이라는 단어를 제시할 뿐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실상 작가 자신의 살아온 삶. 정확히는 그 속에 거대한 비중으로 자리하고 있는 ‘문학’이라는 것을 다방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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