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ean well-light place - 헤밍웨이 / 작품분석 / 시험대비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3.01.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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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밍웨이라는 작가의 가치관과 그의 가치관이 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있는지를 서술한 에세이입니다.
또한 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과 그에 대한 제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과제용 레포트가 아니라, 한 학기동안 배운 작품이 어떻게 시험에 나올지 (서술형 시험이라..) 생각하며 만든
시험 대비용 에세이입니다~ (고로, 전반적인 작품 분석이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A+ 과목이에요^^
(본문 내용을 참조하고, 그에 대한 제 의견도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평가 받는 인물인 헤밍웨이는 세계 1차 대전 에서 참혹한 전쟁의 실태를 경험 후 기성인들의 기존의 가치관, 이념 등을 거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작가 젊은 시절부터 느끼게 된 허무한 삶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 되었는지 사건 인물 배경을 통해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이 작품은 허무함을 느끼는 노인이 허무함을 잊기 위해서 밤늦게 카페로 찾아오고,
그 노인에 대한 두 웨이터의 상반된 입장을 그렸다.
작품에서 헤밍웨이는 의도적으로 인물들의 이름을 붙이지 않음으로써, 인간의 허무함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배경이 되는 카페는 밝고, 깨끗한 장소로 "허무"를 뜻하는 어둠의 반대되는 개념인 "빛"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카페는 "허무"를 겪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피난처가 되는 장소이며, 밤늦도록 노인이 "허무"를 떨쳐내기 위하여 밝은 카페에 머무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소설에서 젊은 웨이터와 늙은 웨이터는 서로 상반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젊은 웨이터는 노인의 자살 시도에 대해서 빈정 거리면서, 노인이 빨리 나가길 바란다. 그에 대해 늙은 웨이터는 그의 무관심, 이기적인 행동을 안타까워하며, 쉴 곳을 찾아온 노인을 이해해준다. 또 늦은 밤 카페문을 닫으면서도 카페를 필요하는 이가 있을까 망설인다.
이러한 두 웨이터의 관계는 본문 "we are of two difficult kinds"라는 표현에서 이들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나이든 웨이터 또한 노인처럼 허무함을 느끼는데, 카페 문을 닫고 “바”에 술을 마시러 간 그는 카페만큼 깨끗하지 못한 점에 실망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서 잠을 청해보지만
그 역시 불면증에 시달리며 허무함을 겪는듯 보였다.
그는 주기도문의 중요한 단어들을 모두 nada로 바꾸었는데, nada는 스페인어로 허무를 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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