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를 읽고

소개글

Jerome David Salinger 가 쓴 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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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업화와 정보화 혁명 이후, 사람들이 눈에 보이게 추구하는 패션과 유행뿐만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형 까지도 많이 바뀌어져가고 있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사회를 정직과 진실과 관련된 단어를 정의하기보다는 거짓과 악함으로 정의하게 된다. 호밀밭에 파수꾼은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 비해 인내가 많고 진실을 추구한다. 그에 반해 요즘 세대들은 비록 진실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더라도 그들의 말과 행동은 진실을 외면하는 경우가 참 많다. 타인의 불행과 비참함의 나의 환희가 되는 현대의 비극적인 단면은 소위 사회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위해서 다른 사람의 슬픔과 고통을 수단으로 이용해야만 하고 쉽게 그들의 아픔을 짓밟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기 전부터, ‘과연 책의 제목이 시사하는 바가 과연 무엇일까,’생각한 의문은 아직도 정확하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나의 개인적인 답을 내리자면 호밀밭에서 파수꾼이 밀을 지키듯이, 어지럽고 악하게 변천하는 사회로부터 파수꾼처럼 나를 지키고 더 나아가 주변의 친구들 또는 이웃들까지 나쁜 습관이나 행동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간략하게 호밀밭의 파수꾼은 16살 어린 소년 홀든의 성장기에 관한 소설이다. 주인공인 홀든은 사회의 요구에 더 자세하게 기본적인 학교의 요구와 부조리를 받아들이지 못하자 학교에서 퇴학을 밥 먹듯이 당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으로 명문 사립 고등학교, 펜시에서도 퇴학을 당하게 된다. 그 후 3일 동안 뉴욕 거리를 헤매며 방황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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