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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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정약용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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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윤 동환 씨가 지은 다산 정약용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한글 책이라 많은 기대와 함께 첫 장을 폈다. 이 책의 저자 윤 동환 씨는 1951년 다산이 적거하던 강진 다산초당 산하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다산 선생님의 깊은 사상과 철학을 연구, 저술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산 선생의 목민정신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다산 정약용은 1762년(조선 후기)에 태어났다. 정씨 집안은 8대 연속 홍문관 학사를 배출했던 집안이었고, 외가는 학문과 예술의 집안이었다. 형제들은 학문적 재주를 가지고 있어 실학과 서학에 일찍 눈을 떴으나, 꽉 막힌 시대와 당파싸움에 희생이 되고 말았다. 다산은 어렸을 때부터 학문에 뛰어났고 학문에 힘썼기에 22세의 어린나이에 성균관에 들어가 정조의 총애를 받기 시작했다. 다산은 실학의 대가 성호 이익의 글을 접하고서 학문의 뜻을 굳게 했고 천주교를 접하기도 했다. 다산은 28세에 대과에 합격하여 벼슬길이 시작되었고, 학문과 행정부분에서도 정조의 신임을 얻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약용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정적들은 다산의 성장과 그에 대한 정조의 사랑의 위기감을 느끼며 천주교를 빌미로 그를 제거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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