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정에서 아버지의 올바른 역할
- 최초 등록일
- 2012.12.12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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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옛날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아버지의 기침소리만 들어도 자식들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아버지의 무서운 이미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현대가정에서 아버지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을 정리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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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이가 갓 태어났을 때는 어머니만이 필요 했었다. 그러나 어린이가 성장함에 따라 어린이게는 어머니만큼 아버지도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 아버지의 직장은 흔히 가정밖에 있게 되어. 자녀들은 아버지를 대하는 시간과 대화가 적어지게 되고. 그만큼 아버지의 영향도 줄어들게 되었다.
어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저녁 8시경 가족들이 하는 일을 그리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아버지가 없었다. 몇몇 어린이의 그림 속에는 아버지가 그려져 있었으나 그럼 밑 쪽 잘 보이지 않은 구석에 아주 조그맣게 그려져 있었다.
그것도 앉아서 가족과 대화나 일을 하는게 아니라 누워서 잠을 자거나 신문을 보는 불쌍한 존재로 표현 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의 존재가 희미해 졌고 어린이들과의 거리가 멀어져 있으며 어린이들의 생각 밖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한가지의 사례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가정. 모든 아버지가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상대적으로 이런 가정이 점점 많아져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그림 한 복판에 아버지가 크게 버티고 앉아 있어야 할 판국에 우리 아버지들이 어린이의 그림에서 사라져 버렸으니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 아버지가 다시 선명하게 그려지기를 바라면서 어린이든 청소년이든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자리를 재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어린이나 자녀에게 아버지란 기껏해야 돈이나 주는 사람, 돈 벌어오는 사람으로 비춰진다면,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옛날에는 조그마한 일로 집안이 시끄럽다가도 아버지의 기침소리 하나로 집 안을 조용히 만들고 말씀 한마디로 평생을 지키고 마음속에 새겨두어야 할 계명을 내려셨다. 따라서 어머니는 자애롭고 부드럽게 대해주는 사람으로 되어 있었으나 어쩌다보니 오늘날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위치가 바뀌어져서 집안을 다스리는 사람이 어머니인 것으로 잘못알고 있는 어린이가 많아졌다. 전통적인 우리가정은 아버지가 가장 (家長)이고 아버지가 심판자가 된다.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와중에서 아버지가 권위를 잃거나 가장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 어린이 교육에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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