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란고원의 영웅들(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1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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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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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집중 폭격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독립분자가 민간인을 포함한 이스라엘인에 대한 자폭 테러를 감행하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테러분자 색출을 명목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군 병력을 투입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던 중 이스라엘은 ‘대 이스라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들의 분쟁이 2000년을 거슬러서 설명해야 할 만큼 복합적인 것이긴 하지만 국토를 접한 체 방벽을 치고 서로를 지속적으로 경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의 남?북 분단 문제와 크게 다르다고는 볼 수 없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소식을 들을 때면 우리나라에 그 상황을 접목해 보게 된다. 이런 시점에 이스라엘의 전쟁사가 담긴‘골란고원의 영웅들’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어 굉장히 기뻤다.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 욤 키프르 전쟁의 개괄을 설명하고, 카할리니 중령이 직접 기록한 전쟁터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며, 골란 전역이라는 욤 키프르 전쟁의 핵심에 대해서 설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추어 비교?분석된 역자의 해설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고 지도, 사진 자료 등이 풍부하고 인물 묘사도 뛰어나 전쟁터의 흥분된 모습과 비극적인 모습 모두를 볼 수 있었다.
장교의 입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몇 가지를 들어보면 첫째, 이스라엘군 장교단의 유명한 전통적 구호였다. 그들의 구호는 ‘앞으로 공격하라가 아니고, 나를 따르라`이다. 이스라엘 장교들은 항시 병사들의 선두에 서서 죽음을 무릅쓰고 명령을 했는데 이는 전력적인 면 뿐 아니라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전투 간 지휘관 피해도 많았는데, 이때에 즉각적인 지휘권 승계가 이루어져 전투조직이 와해되는 것을 방지하는 유동적인 조치가 있었기에 `Follow Me`가 구호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둘째, 이스라엘과 우리나라의 상황에의 유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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