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최고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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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티븐스"란 재벌의 죽음으로 모인 그의 친척들.. 그들을 [사람답게]만들지 못한 것이 자신이 그들에게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주었기 때문임을 아는 "레드"는 가족들에게 앞으로 삶을 살 수 있을 만큼의 유산을 물려준다. 그들은 그것을 받은 것만으로 자리를 뜨고, 마지막 남은 "레드"의 조카손자 "제이슨"만이 마지막 자신의 상속분을 기다린다. 하지만 "제이슨"에게 남겨진 것은 그의 몫의 물직적 유산이 아닌 특별한 12가지 과제. "레드"에게 마지막 희망인 젊은 "제이슨"을 [사람답게] 만들기 위해 특별히 그에게 준비된 과제들은 "레드"의 절친한 친구 "시어도어 해밀턴"에 의해 진행된다. "해밀턴"은 레드의 친구이자 전속 변호사이다. 그가 진행하는 "레드"의 유언은 한 달에 한가지씩 <일>, <돈>, <친구>, <배움>, <고난>, <가족>, <웃음>, <꿈>, <나눔>, <감사>, <하루>, <사랑>에 대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다. 24년 동안 "레드"로 인해 모든 것이 풍족하고, 남들로부터 배려만 받고 자라온 "제이슨"이기에, 남들이 자라며 배워야 할 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남들보다 부자이기에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특권을 유용하게 쓰려면 꼭 필요한 능력을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에게 가르쳐 주려는 뜻 깊은 "레드"의 마지막 유언이었다. 불평 불만을 토로하며 "레드"의 유언을 따르게 된 "제이슨"은 조금씩 변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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