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신화상생` 공연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0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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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신화상생` 공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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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공연은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를 다루어 공연이 진행되어 나갔고 사계의 순서인 봄부터 시작하지 않고 겨울부터 시작하는 점이 새로웠고 첫 분위기가 어둡겠다 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막이 오르기 전부터 공연장은 향 냄새가 진동하였다. 향 냄새로 불교적인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긴 암전 속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서서히 불 피워진 향을 들고 한 여인이 등장하였다. 향을 든 여자와 전체적 분위기로 어떤이의 죽음을 표현함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겨울부터 작품이 시작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향을 든 여인이 무대 앞에서부터 서서히 걷기 시작하고 그 뒤로는 절규하는 여자와 천으로 덮여있는 사람들로 무대가 채워져있었다. 향을 든 여성은 끊임없이 절을 드리는 모습으로 죽음을 기리는 것에 대해 현실적 사실적으로 표현되었고 절규하는 여성과 남자를 보아 향을 든 여인은 죽은 남자의 어머니이며 절규하는 여자는 남자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검은 천 속에 있던 여자무용수들이 캐스터네츠를 들고 춤추며 여자무용수를 둘러싸다가 방울과 부채를 든 모습으로 보아 무당으로 보이는 여자무용수가 나와 이번엔 그 여자를 둘러싸며 춤이 이루어진다. 캐스터네츠 무리 나가고 무당이 죽은 영혼을 보내는 듯한 동작이 이어지자 검은 천 속 인물은 퇴장하고 여인은 절규하며 보내고 싶지 않은 제스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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