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12.10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창덕궁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건설연도
(2) 전체적인 공간 배치 특성
(3)궁궐 건물별 공간배치 특성 및 외관 특성
(4) 피해 및 복구
본문내용
창덕궁은 태종5년(1405)에 이궁으로 건립되었으며 경복궁의 동쪽에 있다 하여 창경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다. 창건 연대는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선조 25년(1592)임진왜란 때 경복궁, 창경궁과 함께 소실되었던 것을 선조 말년에 창덕궁 재건에 착수하여 1608년에 주요 전각을 복원하였다. 고종5년(1868)에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약 300여 년 동안 경복궁을 대신해 조선왕조의 정궁역할을 했다.
창덕궁은 크게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정전인 인정전과 편전은 선정전을 중심으로 한 외전, 침전인 대조전을 중심으로 한 내전, 왕의 연침으로 쓰였던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의 후원(비원)이 그것이다. 경복궁이 평지에 가까운 부지에 자리한 때문에 정전·편전·침전으로 이어지는 정연한 축을 가지는 데 비해 창덕궁은 야산을 배경으로 전각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서에서 동으로 정전·편전·침전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중 략>
1917년 창덕궁의 대조전의 화재가 실수로 일어난 화재가 아니라 `일제에 의한 고의적인 방화`로 추정되는 것도 이와 같은 때문이다. 복원된 창덕궁 대조전 일대의 영역은 양식을 절충해서 짓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1921년에는 창덕궁 후원 동북쪽 후미진 곳에 선원전을 새로 지어 옮기면서, 인정전 서쪽에 있던 원래의 선원전은 폐지되고 만다. 선원전은 조선왕조 역대 왕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이는 궁궐의 공간 중 매우 상징적인 공간이었으니, 이를 일제가 그냥 놔둘리 없었던 것이다.
1926년 4월 창덕궁 대조전에서 마지막 황제 순종이 승하함에 따라 창덕궁은 본격적으로 훼손되기 시작한다.
인정전 동서 행각과 인정문 등이 철거되어 전시장으로 개조되고, 수많은 전각들이 헐린다. 이웃한 `창경원`과 마찬가지로 일반관람이 허용되는 등 창덕궁은 궁궐 본래의 기능은 물론, 그 모습마저 잃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