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민주주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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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의 민주주의 역사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스페인의 민주주의
2. `두 스페인` 간의 갈등과 반목 : 스페인 내전
1) 내전의 원인
2) 국민군의 승리 요인
3. 프랑코의 독재와 탄압
1) 프랑코 독재 시대
2) 1950년대 후반 이후의 변화
4. 독재 종식과 민주주의로의 이행
1) 민주주의로의 이행기
2) 타협과 합의에 의한 스페인 정치문화
3) 민주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세가지
4) 스페인에서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가능케 한 요인
5) 프랑코 사후 스페인의 정치 발전
5. 망각을 통한 과거와의 화해 ?
1)망각 협정
2) 과거 청산
본문내용
<스페인>
1975년 스페인 민중들을 억압해온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프랑코가 사망한 뒤에 스페인 왕정이 복고되었으며, 현 국왕인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영단으로 스페인에서는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민중들은 보통 선거에 참여하였는데, 《스페인사》에 수록된 사진에 의하면 당시 스페인 민중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에서 길게 줄을 설 만큼 보통선거참여에 관심이 많았다. 또한 프랑코 군사 독재 정권 치하에서 옥고를 치르던 양심수들이 석방되었다. 또한 언론의 자유·결사·정치의 자유가 허용되었고, 1978년 스페인 헌법이 선포되면서 각 지방을 이루는 지방 정부가 출범한다. 그러나 일부 지방에서는 독립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급진적인 양상으로 번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스크의 경우이다.
1. 스페인의 민주주의
-1975년 11월 스페인 민중들을 억압해온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프랑코가 사망한 후 1982년 사회노동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를 스페인 역사에서는 ` 민주주의로의 이행기 `라고 부른다. 단기간에 대화와 협상을 통해 과도한 희생 없이 독재적 지배 체제를 청산하고 안정된 민주주의를 만들어 낸 것이다.
내전기와 프랑코 독재시기에 스페인에서는 끔찍한 테러와 살인, 고문과 추방 등 수많은 인권 유린 행위가 저질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에 대해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하여 이 기간이 참혹한 죽음과 폭력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깊은 상처는 독재자가 사라진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혜원 되지 못한 채 숙제로 남아있다.
2. `두 스페인` 간의 갈등과 반목 : 스페인 내전
1) 내전의 원인
40여년에 이르는 프랑코 독재 체제는 스페인 내전의 산물이었다. 스페인 내전은 19세기 이래 오랫동안 쌓여 온 `두 스페인` 간의 갈등과 반목이 결국 전쟁으로 폭발한 것이다.
이 `두 스페인` 가운데 하나는 전통적인 지배 계층 즉 귀족, 대지주, 대기업과 군대, 교회 등으로 다른 하나는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좌파 지식인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두 세력이 전쟁으로 치닫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31년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부가 들어서면서였다. 이 공화정부에서 선거를 통해 좌파 세력이 집권에 성공했고 이들은 강도 높은 개혁을 실시하게 된다. 이런 급진적인 개혁을 전통적인 지배계층 사람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것은 일거에 자신들이 오랫동안 누려온 지배권과 특권을 박탈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군대를 등에 업고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그것이 결국 동족상잔의 비극인 전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