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인류학자
- 최초 등록일
- 2012.11.2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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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뇌과학의 신비, 화성의 인류학자에 대한 독후감
목차
1. 색맹이 된 화가
2. 뚜렛 증후군 외과의사
3. 화성의 인류학자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사실은 지금 돌고 있는 2내과 관련된 책이라고는 잘 와 닿지가 않았다. ‘화성’이란 말도 그렇고 ‘인류학’이라는 말에서도 크게 과학적인 느낌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이 책의 제목인 ‘화성의 인류학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물론 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뒤에서부터 읽는 것이 빠르다는 것도 곧 알게 되었지만..)
작가인 올리버 색스는 책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쓰는 신경과 의사이자 신경 인류학자로 알려져 있는데, 조금의 전문적인 내용을 제외한다면 거의 심리학자에 도리어 가깝게 느껴졌다. 그만큼 의사답지 않게 글을 재미있게 썼고, 대상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가 탁월하게 느껴졌다.
이 책에는 사고로 전색맹이 되어 자신의 가장 큰 재주를 발휘할 수 없게 되어버린 화가, 뇌종양으로 모든 기억이 1970년대에 머물러 버린 마지막 히피, 뚜렛 증후군을 가진 외과 의사, 시력을 되찾아 버린 시각장애인, 자폐증을 가진 천재 소년, 뛰어난 기억력과 지각 능력을 가졌지만 정작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동물학자 등 여러 뇌신경병 환자들이 나온다. 이들은 질병의 습격으로 인해 인생의 모든 것이 변화한 사람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