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생애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2.11.1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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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양 여운형에 관련된 레폿입니다.
팩트를 우선 설명하고 그것에 관련된 저의 주관적인 평가를 썼습니다.
자유롭게 제 주관을 쓴 글이니 다른 글들과 차별점이 있을 것입니다.
에이쁠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가. 인물선정 이야기
나. 그 곳에 가서
2. 본론
가. 여운형의 출생
나. 19c말 ~ 20c초 조선의 신분제도와 여운형의 인본주의
다. 스포츠를 통한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라. 종전 이 후의 한국의 상황좌우합작 – 좌우대립
라-1. 찬탁 VS 반탁
마. 몽양의 친일의혹
3, 결론
가. 글을 마치며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가. 인물선정 이야기
글을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몽양 여운형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써보겠다. 처음 한국사 과제를 받았을 때 수능으로 국사나 근현대사를 선택하지 않은 나로서는 누구를 택해야 될지 참 고민이었다. 누구를 할까 생각하던 중에 김규식이란 분을 보고 나의 이름을 지었다고 하신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김규식의 규식(奎植)이 내 이름과 같은 한자이다. 그래서 김규식이란 인물을 선정하려고 했으나, 연관 검색어로 여운형이란 사람이 나오는 것이다. 아마 김규식과 좌우합작의 뜻을 같이해서 연관 검색어로 나온 것 같다. 그래서 호기심에 여운형을 눌러보고 그에 대한 자료를 봤다. 양반임에도 불구하고 종의 아이들과 어울려서 노는 모습이나 농민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에서 사회적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성품이 좋게 보였고, 해방 후 좌우합작을 노력했다는 것을 보며 이념의 틀에 자신의 생각을 묶어 두지 않고 행동하는 그의 당찬 성격 역시 좋게 보였다. 요즘 우리와는 달리 정치적 ? 사회적 프레임에 묶이지 않고 민족통일 완성과 완전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꿈꾸는 그의 모습을 보며 여운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자료를 볼수록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몽양 여운형이란 인물을 선정하게 되었다.
<중 략>
3. 결론
가. 글을 마치며
이 레포트를 쓰며 몽양 여운형 선생이 하신 말씀들을 많이 보았다. 그 중 내가 가장 맘에 들은 문구는 나라를 위한 민족을 위한 말도 아니라 “현실에 맞지 않는 이상은 공상이 되고 이상이 없는 현실은 사물에 불과한 것이다”라는 말이다. 아직 어려서 여운형 선생이 어떤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는 제대로 모르겠다. 아마 이상을 갖되, 좀 더 현실적인 이상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라. 이런 뜻 같다. 이와 비슷하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언은 체 게바라의 명언이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이상이 없다면 사람에게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열정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공상은 오히려 에너지를 빼앗아 갈 것이다. 이상을 품고 그것을 통해 가슴 속을 뜨겁게 하고 그 뜨거움을 동력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이 둘이 말하는 삶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신념을 따라 올곧게 살아가는 것. 현실의 틀 안에서의 이상을 꿈꾸는 그의 삶은 50~60년이 지난 오늘날의 우리에게 아직까지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여운형, 「나의 회상기」 (중앙 1936년 3월호), 장을병 「인물로 본 815공간」 17쪽에서 발췌
이기형(2000), 「여운형 평전」 (실천문학)
장을병(2007) 인물로 본 815공간 : 여운형김구이승만 (범우사)
이정식(2007) 여운형을 말하다 (아름다운책)
우경화(2008) 신탁통치문제와 미소공동위원회
유연희(2008) 해방 후 여운형의 정치활동과 이념
김동민(2010) 동아일본의 신탁통치 왜곡보도 연구
최성진(2012) 몽양 여운형의 생애와 체육활동
http://ko.wikipedia.org/wiki/%EC%97%AC%EC%9A%B4%ED%98%95#.EC.A2.8C.EC.9A.B0.ED.95.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