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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스 파괴에 관한 간략한 보고서`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감상문

*민*
최초 등록일
2012.11.12
최종 저작일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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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디아스 파괴에 관한 간략한 보고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이 지역별로 따로따로 서술되어있긴 하지만 지역만 달라졌을 뿐 끔찍한 만행들은 동일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사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난 이 책이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떻게 잔인하게 죽어갔으며, 또 누가 죽였는지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읽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어떻게’ 기억하느냐가 아닌 ‘무엇을’ 느꼈느냐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당연하게도 내가 제일 처음 느낀 것은 ‘분노’라는 감정이었다. 동물에게도 못한 잔혹한 일은 심지어 사람에게 행하다니. “원주민들이 죽인 에스빠냐인 한 명 당 백 명의 원주민들을 죽여야 한다.” 는 내부규칙은 그 당시의 에스빠냐인들이 원주민들을 어떻게 여겼는지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내 주는 문구이다. 같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생명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 가능할까. 자국민이 죽었기 때문에 원주민들을 대량 학살하는 것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을까.
불행히도 드라마에서나 보던 권선징악의 면모는 현실로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슬픈 역사를 씌운 것은 스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그들에게서 착취한 노동력과 자본으로 인해 여전히 잘 살고 있고, 착취당한 남아메리카는 1492년 발견된 당시부터 약 50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
*민*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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