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청춘이다 독후감 / 김난도 / 독후감 / 아프니까 청춘이다 독서감상문 /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울 꽃봉오리 / 아프니까 청춘이다 서평 / 독서감상문 / 김난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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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난도의 <아프니까청춘이다>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제목은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울 꽃봉오리`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워야 할 20대, 어쩜 어두운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청년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이 책을 검색하면 ‘이 시대 청춘들의 최고 멘토’라는 한 문장으로 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 홍보문장은 책을 반복해 읽을수록 이 책에 얼마나 적절한 문구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청년들에게 그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따뜻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을 적절히 다뤄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필(에세이)로 분류된다. 국어사전에서 말하는 수필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이다. 그런데 이 책이 자기계발 도서가 아닌 수필로 분류된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다. 이러한 의문점을 갖고 책을 읽어보았더니 이 책이 기존의 자기계발 도서와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독자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것이다.
기존의 자기계발 도서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아껴 쓸 수 있는지 또는 흔히 말하는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독자에게 실천하기를 강요하며 끝이 난다. 그런 종류의 책은 독자에게 책에 다뤄진 내용대로 반드시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게 할 수 있지만,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자기계발 도서를 읽고 모든 내용을 실천해낼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실천해내지 못하는 것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처세술 등을 다룬 자기계발 도서가 아닌 위로와 조언이 담긴 이 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중 략>
작년 여름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까지 달려 설악산 정상에 오르는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었다. 무더운 여름날 여정이었기 때문에 자전거로 오르막을 오를 때 숨이 차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모든 길이 오르막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곧 내리막이 나오면 힘들었던 기억은 금세 잊고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에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자전거를 타면서 내가 살아갈 인생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겨운 날도 많이 오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뎌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도 행복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작년에 자전거 여행을 마친 뒤 검게 탄 피부와 온몸의 근육통으로 며칠을 고생하고 다시는 자전거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가족에게 선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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