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_버킷리스트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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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버킷리스트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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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첫 장면은 한 남자의 설원 등반장면이다. 에드워드를 회상하는 그를 보며 나는 그가 카터인 줄 알았지만... 반전이었다. 그래서 극중 카터의 죽음은 나로 하여금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액자식으로 구성이 된 이 영화에는 평생을 자동차 수리공으로 살아온 카터와 자존심이 강한 재단 회장 에드워드가 등장한다. 자동차 정비 작업 중 전화를 받고, 암이라는 사실이 확인 되면서 입원하게 되는 카터와 회의 중에 자신의 질환을 알게 되어 자신이 경영하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에드워드는 어느 영화에서처럼 우연히 병실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 둘의 첫 만남은 다소 매끄럽지 못하다. 서로 상반된 환경에서 살아왔던 지라 서로를 무시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병실에서의 무료한 시간들로 인해 서로에 대해 관심을 보이다 점차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서로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확인한 후 그 둘은 급속도로 친밀해지기 시작하고, 대학 신입생 시절 철학교수가 내주었던 `버킷리스트` 과제를 다시 한 번 더 작성해 보는 카터를 통해 그들의 버킷리스트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버킷리스트 실행에 앞서 자신의 선택과 실행에 제한이 없는 에드워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만 카터는 죽음이 다가오는 그 시점에도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부담감으로 자신을 위한 선택을 과감히 내리지 못한다. 그러다 결국 당신의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게 되는데, 나는 여기서 카터가 당신의 버킷리스트 실행을 좀 만 미뤄두고 다른 병원에서 좀 더 검사를 받아 보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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