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윤리에 대한 영화 아일랜드를 본 후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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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일랜드를 본 뒤 소감문 작성한 것입니다.
윤리과목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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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나의 장기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겨 불가피하게 장기 이식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나는 이식받을 장기를 어떻게 구할까?
영화 ‘심장이 뛴다’와 ‘아일랜드’ 둘 다 장기이식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고민하였지만 그중에서도 앞으로 미래에 있을법한 배아복제, 장기 복제를 다룬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선택하였다.
영화 아일랜드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인간의 배아를 인공적으로 복제하려는 시도 중 2014년, 메릭 바이오테크사는 마침내 인간복제에 성공하게 된다.
메릭 바이오테크사의 대표인 메릭 박사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배양이 끝난 복제인간에게 바깥은 오염되었고, 선택된 자들만이 아일랜드라는 깨끗한 곳으로 가게 된다는 조작된 기억을 주입시킨 후 활동성을 부여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복제인간들은 인간과는 달리 사랑, 슬픔, 기쁨 등의 감정 없이, 자신들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모른 채, 지구 전체가 오염되었다는 이유로 한 곳에서 생활하며 치유센터를 통해 관리된다.
그리고 스폰서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아일랜드 행 추첨으로 위장하여 복제인간들의 장기를 추출한다.
<중 략>
또 윤리적인 입장에서 안 된다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죽도록 놓아 두는게 윤리적인 방법일까?
따지고 보면 아마도 누구든 장기 이식의 효용성은 부정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생명공학적인 방법이 더 보태어 진다면 우리의 수명은 더욱 길어질 것이고 또한 삶의 질 또한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윤리적인 잣대를 무리하게 들이대고 종교적인 딜레마를 앞세워 이러한 발전을 저해 한다면 어떤 것이 이익이고 어떤 것이 손해인가?
모든 원리가 그러하듯이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측면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판단 할 때 긍정적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을 수십 수백 배 능가 할 정도라 판단되는 사항에 있어서는 진짜 윤리적 측면을 따져보아야 하며, 무조건 반대할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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