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이숙제 천도
- 최초 등록일
- 2012.11.1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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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이숙제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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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늘도 무심하시지‘ 우리는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을 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보아왔던 전래동화 속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에서 나오는 ‘그래도 마지막에는 정의가 이긴다.’라는 말 또한 우린 늘 듣고 자라왔다. 우리는 왜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일까? 하늘은 그저 사람도 아닌 하늘일 뿐인데 왜 하늘을 무심하다고 하며, 미래의 일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인데 어떻게 정의가 이긴다고 장담을 하는 것 일까? 그리고 정의라는 단어는 누구를 기준으로 쓸 수 있는 것일까?
우선 내가 생각하는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은 단순히 ‘착한 사람이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이 화를 당한다.’라는 의미 뿐 만 아니라 ‘착한 사람은 당연히 복을 받아야 하고, 악한 사람은 화를 당해야 한다.’는 뜻으로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으로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교훈은 동서고금을 벗어나 권선징악을 말해왔다. 그 예로 심청이는 효녀였기 때문에 복을 받아 왕후가 되고, 흥부는 착한 심성 덕에 심은 박에서 쏟아진 금은보화로 부자가 되었으며, 서양의 신데렐라는 수모를 참아가며 착하게 살았기에 왕자와 결혼해 행복해하는 결말을 통해 ‘정의는 항상 이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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