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독후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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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라는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책이다. 그리고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필수 고전중 하나이다. 이 기회에 ’군주론‘을 읽어보리라 마음먹었다.

이 글의 가장 큰 특징은 예전의 윤리적인 정치 이론을 부정하고 현실의 정치 원리를 수립하여 근대 정치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글을 쓰게 할 수 있는 힘은 마키아벨리가 고대의 가치관이 아닌 새 시대의 가치관, 즉 모든 사물의 근원을 자기 자신에게 둠으로써 과감하게 전통적 정치관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이론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마키아벨리의 이와 같은 사물에 대한 관점은 책의 여러 군데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새로이 획득한 국가에 있어서는 적에 대해서 자기 자신을 지킬 것, 자기편을 끌어들일 것, 힘 또는 계락에 의해 정복할 것, 주민으로부터 사랑 받음과 동시에 외경하도록 할 것, 병사들로부터 존경받고 그들을 복종하도록 할 것, 군주를 해칠 수 있고 또 해치려 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버릴 것, 낡은 제도를 새 제도로 개혁할 것, 엄격함과 동시에 정중하고 관대하면서도 인심에 후할 것, 반항적인 군대를 해산하고 새로운 군대를 조직할 것....`등으로 군주가 행해야 될 행동이 묘사되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좀 잔인하고 인간으로써 행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마키아벨리는 군주는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마키아벨리가 모든 사물의 중심을 자기 안에 가져다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군주만을 위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키아벨리가 모든 사물의 중심을 자기 안으로 가져다 놓았다고 보는 것은 여기에도 나타난다. `평시에 있어서도 결코 태만하게 지내서는 안되며 역경에 처하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운명이 자신을 버리더라도 그 시련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마키아벨리, 이상두 역, ‘군주론․전술론(외)’ 범우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