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고래> 분석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2.10.2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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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가며 분석했습니다.
이 레포트로 발표토 했는데 교수님께서 작품에 대해 수준높은 이해를 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목차
1.작가소개
2.줄거리
3.인물탐구
4.인생의 법칙
5.감상평
본문내용
1.작가소개 -천명관
①1964년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했다.
②영화 ‘총잡이’와 ‘북경반점’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③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 소설부문에서 단편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④2004년 제10회 문학동네 소설상에서 장편소설 ‘고래’가 당선되었다.
⑤2007년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발행한다.
⑥2010년 ‘고령화 가족’을 발행한다.
천명관은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 시나리오 작가로서 활동한 경력은 그가 소설을 쓰는 데에도 영향을 준다. 그의 소설 ‘고래’에서 이야기 위주의 시나리오 기법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여타 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 략>
“어디선가 그만두라는 지시가 떨어지기 전엔 아무도 매질을 멈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 것은 관성의 법칙이었다.”
“둔중한 살덩어리가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바다에 떨어졌다. 엄청난 물보라가 일었다. 그것 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었다.”
그것은 ○○의 법칙이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소설 속 인물에 동화되며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이면 어김없이 천명관의 법칙 구절이 나오고 이는 철저하게 독자로 하여금 3인칭의 시선을 되찾도록 한다. 소설이 그 어떤 비극적 상황으로 치닫더라도 독자들은 작가에 의해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며, 소설 속에 나타나는 사건들이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라는 점을 직시할 수 있게 된다. 천명관의 법칙 구절은 자칫 소설의 한 부분이라고 치부될 수 있는 현실의 부정적 측면을 독자들로 하여금 놓치지 않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이며 풍자이고 해학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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