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전투
- 최초 등록일
- 2012.10.14
- 최종 저작일
- 2012.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6.25전쟁 당시 발발했던 춘천전투입니다.
목차
Ⅰ. 춘천전투의 개요
Ⅱ. 춘천전투의 전개
Ⅲ. 춘천전투의 의의
Ⅳ. 느낀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춘전전투의 개요
춘천전투란 1950년 6월 25일~30일까지 국군 제6사단이 춘천지역에서 북한군 제2군단의 침입을 저지한 방어전투이다.
(1) 북한 2군단의 계획
별오리 회의에서 김일성이 지적한 국군에 대한 퇴로차단 임무는 북한군 2군단의 몫이었다. 6·25전쟁을 계획한 북한군 지휘부는 김일성의 방침에 따라 군단 및 사단급 공격부대의 기동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주공인 북한 1군단을 개성-문산과 동두천-포천 방면에 투입해 38도선을 돌파한 후 서울을 점령하고, 조공인 북한 2군단을 화천-춘천 및 인제-홍천 방면에 투입해 춘천과 홍천을 각각 점령한 후 서울 동남쪽과 수원 방향으로 우회 기동하도록 명시돼 있었다.
북한군 2군단 중 춘천 방면에 대한 공격은 2사단이 맡고 있었다. 제2사단은 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4월에 실시한 북한군 자체검열에서 최우수부대로 선정될 정도로 전투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단이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공격 당일 춘천을 점령한 후 가평으로 진출하고, 다음날 경춘가도를 따라 진격해 덕소에서 한강을 도하한 후 서울 동남쪽으로 진출하는 임무가 부여됐다. 이는 서울 동남쪽에서 국군의 예비전력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면서 그들의 주력인 북한 1군단의 좌측방을 엄호한다는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중 략>
이윽고 11:00에 1개 대대 규모가 재침하기 시작하여 대대는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근접하기를 기다렸다. 바로 이때, 대대장은 제5중대장 김상흥 대위로부터 『적이 백기를 들고 올라옵니다』라는 보고를 접하고 앞으로 나가 보았더니 큰 백기를 흔들면서 올라오는 것이었다.
그는 북한군이 투항하려는 것으로 속단하고 사격을 중지시켰는데 병사들은 처음 보는 그들의 투항에 호 밖으로 튀어나와 빨리 올라오라고 환성을 지르며 맞이할 채비를 하였다.
그들은 서서히 웃음을 띠며 20m 앞까지 다가오더니 갑작스럽게 백기를 내던지자마자 어깨에 숨겼던 다발총을 꺼내 난사를 가함으로써 일순간에 백병전이 벌어졌고 피아가 얽힌 혼전으로 양측 모두 사격은 제쳐놓고 총검과 주먹의 대결장이 되었으며 대대장도 적병과 맞붙어 뒹굴다가 연락병이 날쌔게 이를 사살하고 위기일발에서 구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