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케이스 스터디 중증근무력증 완

소개글

중환자실 케이스 스터디환자입니다. 중증근무력증으로 호흡이 안 되어 ICU에 있던 환자였습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Ⅰ. 문헌고찰
Ⅱ. 간호사정
Ⅲ. 간호진단
Ⅳ. 간호목표·중재·평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중증 근무력증의 임상증상
중증 근무력증의 가장 특징적인 임상증세는 근의 피로현상 및 증세의 기복 현상이다. 근섬유가 휴식을 취한 상태이거나 휴식을 취한 직후에는 어느 정도 근섬유 기능을 유지하지만, 근섬유 운동이 지속됨으로써 근력약화 증세가 점차 뚜렷해지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눈도 크게 떠지며 물체도 둘로 보이지 않게 되지만, 오후가 되면서 점차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증세와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이 뚜렷해진다.
발병초기에는 안검하수, 복시 등 안구에 관련된 증세만을 나타낸다. 이 중 일부는 계속하여 안구증세만 나타내기도 하나 많은 경우 신체의 다른 부위에 근의 피로 현상이 나타나는 전신형으로 변화된다. 어떤 중증 근무력증에서는 뚜렷한 안구증세 없이 발병초기부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나 비음을 보이기도 하며, 드물지만 어떤 경우에는 막연하게 상하지의 위약감만을 느끼기도 한다. 전신형 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거나 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에도 간혹 호흡근이 약화되어 호흡마비가 초래될 수도 있다. 호흡마비가 동반되는 중증 근무력증 위기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중증 근무력증의 발생빈도는 인구 100만명 당 약 50명으로 비교적 흔한 질환은 아니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좀 더 자주 발생한다. 발병연령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나 40세를 기준으로 그 이전에서는 여자에게, 그 이후에서는 남자에게 더 빈발하다.



2. 중증 근무력증의 발생기전
중증 근무력증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또한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유전이 되는 병도 아니다. 그러나 가족들 중 중증 근무력증 환자가 있으면, 없는 사람들보다 발생 빈도가 조금 높을 수 있으며, 특히 어머니가 중증 근무력증 환자일 경우 출생한 아기는 일시적으로 중증 근무력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중증 근무력증은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즉, 어떤 기전에 의해 신체 내에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항체가 발생되며, 이 항체의 작용에 의해 신경의 자극이 근섬유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근력약화 증세가 나타난다.
신경 자극이 신경말단 부위에 전달되면 ‘아세틸콜린’이라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고 이것은 근섬유에 위치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결합한다. 이 수용체에 아세틸콜린이 결합하면 근섬유에 탈분극이 유발되고 곧이어 근섬유 수축을 야기한다. 그러나 몸 속에 아세틸콜린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면 이 항체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아세틸콜린과 수용체의 결합을 방해하거나 수용체 및 근섬유막을 서서히 파괴하게 된다. 따라서 신경으로부터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도 근섬유의 이상 때문에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자가 면역 반응이 왜 시작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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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미자 외, NANDA 간호진단과 중재가이드, 현문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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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http://www.snuh.org/health/medical/ContentsView1.jsp?id=DS01&sub=6&seq=0
국가암정보센터 http://www.cancer.go.kr/ncic/cics_b/01/011/1313503_58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