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형태론 과제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이다`에 대한 시대별 논의.
III. 학문문법에서 보는 `이다`
IV. 학교문법에서 보는 `이다`
V. 새로운 모색.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이다`의 범주에 대한 문제는 국어 연구사에서 끊임없이 논의되어 온 대표적인 주제로서 학문문법에서 학자마다 다양한 의견으로 설명되어 이것이 포함되는 범주를 명확히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각 주장은 저마다의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각각 서술격조사, 지정사, 매개모음, 보조 용언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이다`를 보는 다양한 주장이 무엇이고 그 근거는 무엇인지, 이로부터 과연 `-이다`는 어느 문법 범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지 여러 자료들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II. `이다`에 대한 시대별 논의.
`-이다`를 한국어 품사 범주에서 무엇으로 설정하느냐의 문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우선 - BY 국어 문법 연구 I (역락)
1. 한글 문법 연구의 시대별 구분. - BY 국어 문법 연구 I (역락)
<중 략>
이 때 서술격어미나 서술격 조사 또는 체언의 활용어미로 보는 견해에는 `-이다`를 체언의 일부로 보고 있음을 전제한다. 또한 매개모음이나 체언의 동사화소 또는 접중사로 보는 견해에는 `-이다`를 체언과 어미사이에 개재하는 중간적인 문법소로 보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한편 `-이다`를 의존형용사나 용언, 또는 지정사로 보는 입장은 `-이다`를 용언의 일부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V. 학교문법에서 보는 `이다`
학교문법에서는 `-이다`를 서술격조사로 보고 있다.
또한 문장성분중 서술어의 특성을 정의한 문헌에서는 서술어와 서술격조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우선, 서술격 조사설은 ‘이다’를 조사로 본 입장으로, 1963년 학교문법 통일안에서 정인승의 풀이토씨설이 지지되어, 현행 학교문법체제로 이어진 것이다.
그는 ‘이다’를 풀이토씨라고 하고 ‘이’는 줄기요, ‘다’는 끝바꿈을 한다고 하여 ‘이다’의 활용적 측면을 인정하고, 체언을 뒤따르는 특성을 감안하여 서술격 조사라는 문법범주를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어 형태론 연구의 새로운 모색>
국어 문법 연구 I (역락)
(개정판) 학교문법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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