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융의 이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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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이론을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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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1875년 스위스의 케스빌에서 출생하여 1961년 85세에 사망하였다. 융은 역사, 철학, 고고학, 심령 현상 따위에 깊은 관심을 보여 이러한 것들이 그의 분석심리학의 토대가 되었다. 그가 취리히의 정신과 의사일 때 프로이트 이론에 깊은 감명을 받아 자신의 논문을 보냄으로써 프로이트와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프로이트는 융을 아들이자 자신의 학문적 후계자로 생각하였으나 융이 프로이트의 범성설에 반발하면서 결국 그들은 결별하였다.
주요개념
(1) 리비도(정신에너지)
융은 프로이드의 리비도 개념을 넓혀서 리비도가 생물학적.성적.사회적.문화적.창조적인 모든 형태의 활동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전반적인 생명력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또한 전체적 성격을 정신이라고 불렀으며, 정신에너지인 리비도를 통해 지각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소망하는 심리적 활동이 수행된다고 보았다

(2) 자아
인간은 자아를 통해 자신을 외부에 표현하고 외부 현실을 이해하게 되는데, 자아란 의식의 견해를 나타내므로 의식적인 지각, 기억, 사고, 감정이 자아를 이루게 된다. 이 때 자아가 의식의 문지기 역할을 하므로 감각이든 관념이든 기억이든 자아에 의해 의식으로 인지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보이지도 들리지도 생각나지도 않는다. 즉 자아는 선택적이다. 융은 자아가 의식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심적 기능에 의해 좌우된다고 보았다

(3)개인무의식
개인무의식은 개인의 과거 경험으로 비롯된 내용이다. 프로이드의 전의식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무의식까지 포함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개인무의식은 의식되었지만 그 내용이 중요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운 것이어서 망각되거나 억제된 자료의 저장소로 의식에 머물 수 없는 경험은 모두 개인무의식에 저장되는 것이다.

(4)집단무의식
융이 제안한 개념 중 분석심리학의 이론 중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 집단무의식이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를 원형이라 하는데 융은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유전되어온 집단무의식이 정신의 심층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어떤 것을 쉽게 지각하고 특정한 방법으로 반응하기 쉬운 것은 정신에 그 소질이 있기 때문이며, 다시 말해 인간의 마음이 진화에 의해 미리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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