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2.07.20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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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쉴라는 첫 등교한 날로부터 일주일간은 캐리선생이 측은할 정도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쉴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괴팍하며, 비관적이고, 파괴적이며, 울지 않는 아이였다.울지 않는 아이......여섯 살짜리 여아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은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하든지 아니면 아프거나 또는 불만으로 칭얼대는 것이 정상으로 보여 질지 모른다.그러나 쉴라는 전혀 울지 않는, 눈물이 없는 아이이다.이것에 관해 쉴라는 이렇게 말한다.“아무도 나를 아프게 하지 못해요. 내가 울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가 아파하는 것을 모르잖아요. 그래서 나를 아프게 하지 못해요. 아무도 나를 울게 하지도 못해요.”“아무도 그런 식으로 나를 해칠 순 없어요.” 라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는 특수학급 담임을 맡은 캐리선생과 그 반의 한 아이인 쉴라의 1년간 성장과정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쓰여 져 있다.
정상적인 아이들에 비해 조금은 모자람이 있는 8명의 아이들이 있는 캐리선생 반에 쉴라라는 새로운 6살짜리 아이가 들어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아이는 6살의 나이지만 아이의 몸은 6살이 채 못 되는 연약한 신체였고 그러나 아이의 말투나 정신세계는 아이가 자라온 환경 탓인지 훨씬 성숙함과 슬픔 가득한 그 무언가로 채워져 있었다.
쉴라에게는 독특한, 아니 무서운 이력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지난 11월에 어린 소년을 납치해 나무에 묶은 뒤 숲에 불을 질러 어린 소년을 불구로 만든 아주 끔직한, 6살짜리 꼬마여자아이로써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력인 것이다.
그 사건 뒤로 쉴라는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제적당하고 법원에서는 주립정신병원에 보내도록 결정했었는데 그 주립정신병원의 아동부가 아직 개설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이곳 캐리선생의 특수학급에 맡겨지게 된 것이다.
몇 달 전 신문의 짧은 기사로 그 사건을 접한 기억이 있던 캐리선생은 그 사건의 주인공인 쉴라가 자신의 제자로 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하면서 그 아이를 반에 받아들이게 된다.
쉴라는 첫 등교한 날로부터 일주일간은 캐리선생이 측은할 정도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쉴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괴팍하며, 비관적이고, 파괴적이며, 울지 않는 아이였다.
울지 않는 아이......
여섯 살짜리 여아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은 자신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하든지 아니면 아프거나 또는 불만으로 칭얼대는 것이 정상으로 보여 질지 모른다.
그러나 쉴라는 전혀 울지 않는, 눈물이 없는 아이이다.
이것에 관해 쉴라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도 나를 아프게 하지 못해요. 내가 울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가 아파하는 것을 모르잖아요. 그래서 나를 아프게 하지 못해요. 아무도 나를 울게 하지도 못해요.”
“아무도 그런 식으로 나를 해칠 순 없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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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