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학의 이해 : 구름과 오이디푸스 왕을 통해 알아보는 희극과 비극
- 최초 등록일
- 2012.07.1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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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서양 문학의 이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리스토파네스의 <구름>을 통해 보는 희극과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통해 보는 비극
2. 현대에 비극이 불가능한 이유
3. 희극이 시대를 불문하고 쓰여 질 수 있었던 이유
Ⅲ. 결론
1. 현대에 걸 맞는 연극의 형식
본문내용
서론
희극과 비극의 차이점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이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기 전의 나는 “희극
은 눈에 웃음을 지게 만드는 장르이고, 비극은 눈에서 물을 만드는 장르이다”라고 했을 것
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두 장르의 차이는 편히 결말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 희극은 말 뜻 그대
로 기쁨, 행복을 느끼게 하는 흔히 우리가 해피엔딩이라 부르는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고 비
극 또한 슬픔, 불행을 보여주어 슬픔을 결말로 끝을 맺는 장르이다.
하지만 희극과 비극의 정의는 그렇게 단순하게 결말로만으로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라는 것을 이 레포트를 작성함으로써 알게 되었다. 나는 강의를 통해 접하게 된 아
리스토파네스의 ‘구름’이라는 희극 장르의 책,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이라는 비극 장
르의 책을 통해 희극과 비극의 정의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현대에 비극이 불가능한 이유를
추론해 볼 것이며, 희극이 왜 시대를 불문하고 쓰여 질 수 있는 지, 현대에 걸 맞는 연극은
어떤 현식이 될 것인지를 밝혀보도록 하겠다.
<중 략>
3. 희극이 시대를 불문하고 쓰여 질 수 있었던 이유
그리스 시대에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하여 희극이 억압되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
다. 기성의 질서를 방해하는 웃음은 웃음의 대상을 깔보며, 극복하게 해준다.
예나 지금이나 보수적인 지도층들, 정치권에 있는 권위적인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항상 만족
감을 줄 수 없기에 비판을 사게 된다. 사람들은 비판을 하며 그러한 사람들을 조롱하며 웃
게 된다. 거기다가 사람들은 행복 하고 싶고, 웃고 싶고, 즐거워하고 싶어 한다.
우리들은 영화를 보며 악당이 실패하길 바라고, 망가져서 우스꽝스럽게 등장하길 바란다.
마찬가지로 연극의 관객들은 보수적 인물의 결점, 약점, 잘못 사회적 병폐들을 꺼내 풍자하
고 조롱당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여 주
인공의 고민에 공감하여 함께 고민하고, 행복과 성공을 바라며 행복한 결말에 주인공과 함
께 기뻐하는 것을 즐긴다. 이렇기 때문에 희극은 시대를 불문하고 쓰여 질 수 있었던 것이
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네이버 한국 문학 사전 - ‘문인/작품/단체/간행물/문학일반’ 정보, 권영민 편
드라마 사전, 김광요 外, 2010 [문예림]
네이버 지식 사전 ; 희비극
http://edu.sungshin.ac.kr - 서양문학의 이해 강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