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 최초 등록일
- 2012.07.1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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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서평
목차
1. 들어가며
2. 자유의 원리
3. 사상과 표현의 자유
4. 개별성과 사회성
5. 자유를 누릴 자격
6.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7. ‘탐욕스러운 자유주의’는 적절한 구호인가?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근에 미국에서 일어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은 세계의 초 고도화된 빈부격차와 금융기관이 가지는 부도덕성을 비판하면서 등장하게 된 운동이다. 그런데 이러한 월가점령 시위에서 등장한 구호 중에 하나는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시민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 은 바로 “탐욕스런 자유주의를 몰아내자!” http://www.occupywallst.org/kr
이다. 자유주의라는 것은 ‘개인의 자유와 자유로운 인격 표현을 중시하는 사상 및 운동으로 사회와 집단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보는 사상’을 통칭하는 개념인데, 이것이 왜 탐욕스러운 것으로 불리게 되는 것인지, 이들이 이야기하는 자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자유주의는 ‘신자유주의’(NEO-reberalism)라 불리는 하나의 사조인데, 이 ‘신자유주의’가 과연 자유주의 전체를 대변하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자유주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러한 관점에서 자유주의를 부르짖은 선구적인 저술인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통해 자유주의의 개념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중 략>
7. ‘탐욕스러운 자유주의’는 적절한 구호인가?
이제 서론에서 이야기한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의 구호인 ‘탐욕스러운 자유주의’가 타당한지를 검토할 차례가 왔다. 우리가 밀의 자유론을 통해 자유의 가치와 자유주의의 성질에 대해 분석해 본 바를 바탕으로 이 구호가 과연 자유주의를 정확히 보고 있는 구호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는 현 세계 경제의 위기는 제멋대로 탐욕스럽게 자신의 잇속만을 챙기는 부도덕한 금융기관과 투자를 빙자한 투기자본의 세계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도덕한 금융기관과 투기자본은 자유주의라는 사상의 체계를 가지고 이러한 경제위기의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그 사상 체계인 자유주의에 대한 적절한 비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