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유치원 모의 수업 참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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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치원 생활 주제는 쓰레기 였다. 복도에는 재활용 종이를 활용해 만든 것 처럼 보이는 여러 가지 모양의 탈이 걸려 있었다. 교실을 들어오니 구슬픈(?) 음악이 흐르고 있었는데 마치 쓰레기로 오염된 환경을 슬퍼하는 노래처럼 들렸다. 그런데 교실에 있는 게시판에는 '우리가 만든 우주인'이란 제목으로 아이들이 스트로폼과 모루, 빵끈으로 만든 우주인이 붙혀져 있었는데 오늘의 생활 주제와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역할 놀이 영역>
역할 놀이 영역에서는 보조 교사와 함께 빈 캉통, 헌옷, 빈병(종이를 코팅한 후 나무 젓가락을 붙여서 만든)을 가지고 극놀이를 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 보조 교사가 동화를 들려 주고 설명해 준 후 아이들에게 동화 내용을 재연해 보도록 하였다. 아이들은(여자 아이 3명) 보조 교사를 관객으로 두고 공연을 하였다.
<언어 영역>
언어 영역에서는 영희가 '쓰레기 분리'라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영희는 두 개의 커다란 판을 준비했는데 한 개의 판에는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류, 병류, 기타 용품 이렇게 다섯 개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며 분리해 보게하는 판이였고 또 다른 판은 주사위를 던져 진행하도록 만든 게임판이였다. 주사위를 던져 진행하던 중 쓰레기를 잘 분리하면 교사가 '쓰레기를 분리하자'라는 낱 글자 한 개씩을 주었다. 아마도 '쓰레기를 분리하자'라는 글자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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