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나와 그 자매들`, `시리어스맨` 분석

소개글

우디알렌의 영화 `한나와 그 자매들`
코엔형제의 `시리어스 맨`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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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나와 그 자매들>은 추수감사절에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화기애애하게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고 고민거리도 공유하는 모습은 우리의 명절과 비슷하여 친근함이 갔다. 세 자매를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관계나 사건 등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묶은 이 영화는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우리 내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랑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익숙할 수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사랑과 실패, 방황과 행복을 우디 알렌식의 유쾌한 표현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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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업에서 삶에 대한 이야기꺼리로 선정된 또 다른 영화 <시리어스 맨>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단순하게 받아 들여라’ 라는 프랑스 성서학자의 말이 text로 나오면서 어느 랍비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도라는 벨벨이 초대한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라며 송곳으로 그를 찔러 쫓아낸다. 송곳에 찔린 그가 악령인지, 사람인지 알려주지 않고 결말도 없이 흐지부지하게 프롤로그는 끝이 난다. 도입부에 나온 문구는 영화 전반에 걸쳐 래리에게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을 향해 던져지는 말인 듯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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