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탄생과 그 특성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2.06.0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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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레의 탄생과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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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발레의 처음 시작은 약 600여년전인 15세기의 이탈리아에서였다.
사실 ‘발레’라는 말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발라레’이고 ‘발라레’의 뜻은 ‘춤을 춘다`는 뜻인데
초창기의 발레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부와 위신을 다른 나라에 과시하기 위한 왕궁의 사교춤이었다고 한다. (즐거워라 발레, 국립발레단, 2001, 28)
처음 시작은 이탈리아였지만 지금의 발레로 발전한 건 프랑스에서였다.
17세기 초 이태리에서 음악극 즉 오페라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무용은 연기를 위한 장식으로 삽입되게 되었다. 이는 혼성의 서창부와 행렬 그리고 춤과 합창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렇게 춤추고 노래하는 극적인 연희와 이태리 무용은 프랑스에 구체적인 두 가지 춤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가장 행렬과 막간극이었다. 이로부터 이태리는 오페라의 발생지로, 프랑스는 발레의 발생지로 알려지게 된다.
이태리 무용은 프랑스 왕과 궁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태리에서 본 무도회나 가장 행렬의 환상적이며 눈부시게 찬란한 요소는 당시 프랑스인들이 즐기던 ¹)바스 당스를 따분한 것으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중 략>
발레가 독자적인 예술로 만들어지기까지 기틀을 잡은 나라가 프랑스라면 오늘날 발레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 속의 미녀],[호두까기인형]등 주옥같은 발레 작품을 만든 곳은 바로 러시아이다.
러시아에서 발레가 처음 공연된 것은 1673년으로 독일의 한 무용단이 알렉세이 마카일로 비치 황제의 왕국에서 공연을 열었다. 그 공연은 대성공이었고 황제는 크게 기뻐했다. 이때부터 러시아 왕실은 유럽의 발레 무용단을 많이 초청하여 발레를 후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발레는 1917년 러시아에서 보통사람들의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사회주의 혁명이 터지면서 없어질 위기에 처했었다. 러시아 황실이 무너지고 국가 명칭도 소비에트 연방으로 바뀌면서 수도 또한 상트 페데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바뀌었다. 혁명가들은 발레가 황실의 후원 아래 자란 귀족들의 예술이기 때문에 없애버리려고 했었지만 한 러시아 작가의 중재로 발레는 겨우 그 존재를 유지하게 되었다. 1927년에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붉은 양귀비]란 발레공연이 올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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