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최초 등록일
- 2012.06.0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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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에 나타난 부조리의 모습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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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존재하지만 부조리하다.
이방인을 읽고 부조리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아래의 밴다이어그램처럼 부조리는 모순과 불합리의 중간정도가 될 것이라고 결론내리고 그에 대한 예들을 책에서 찾아보았다.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그녀의 시체 앞에서도 감정보다는 피곤함을 느끼는 생체적인 반응이 앞섰다. 어머니의 시체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커피도 마셨다. 솔직히 나는 사람의 생체반응은 당연히 감정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뫼르소와 어머니는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더 그러기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담배를 피는 것에 멈칫 하기는 했으나 이내 피우고 커피도 마시고 하던 것은 부조리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살라마노라는 인물은 그의 개를 장난감처럼 괴롭히고 맘대로 대하면서도 개가 사라지자 불안해하고 슬퍼하고 다른 개보다는 오직 그 개만을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하고 동반자로 여긴다면서 걸핏하면 때리고 괴롭히는 모습을 보자니 마치 아직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이 초등학생 남자아이들의 이런 행동도 부조리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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